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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나눔 '후끈' 1500℃ 달성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
감사편지 1건,눈금 1℃씩 올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5일(목)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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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감사편지 1건마다 1℃씩 모아 최근 1500℃를 달성한 감사 온도계 모습. | | ⓒ 경북연합일보 | |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선부의 감사 온도계가 1500℃를 가리켰다. 지난 3월 시작한 감사 온도계가 제선부 직원들이 작성한 1천500여 건의 감사편지로 목표 온도를 달성한 것이다. 감사 온도계는 1500℃의 뜨거운 쇳물처럼 직원들의 열정을 담아 오랫동안 꺼지지 않는 감사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사무실 한쪽 벽면에 설치한 감사 온도계는 감사편지 1건당 온도계 눈금이 1℃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온도계 주변에는 그 동안 감사 나눔을 실천해 촬영한 사진을 붙여 직원 개개인의 감사 나눔이 주변 동료들에게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감사 나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감사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하면서 웃으며 대화하는 시간도 늘었다. 앞으로도 온도계 눈금이 1500℃를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직원 스스로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조직 분위기가 더욱 유연해지고 본업 몰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감사 나눔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제선부 서브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매일 아침 감사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직원 한 명이 앞에 서서 일상 속 작은 주제로 이야기를 건네면 직원들은 그 이야기를 경청한 뒤 한바탕 크게 웃고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무탈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에서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했던 직원들도 감사웃음이 습관이 되자 표정이 밝아지고 업무 집중력도 높아졌다. 제선부 한 직원은 “파견 근무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복귀했는데 감사웃음 덕분인지 사무실 분위가가 무척 부드러워졌다. 매일 웃으려 노력하다보니 웃을 일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포항=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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