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4:34: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경주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제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5일(목) 19:06
경주시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신청한 서악동 사옥 신축을 최근 허가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보다 사옥 완공이 2년 이상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렇게 방폐장 유치를 하면서 정부와 한수원이 약속한 사업들이 제때에 제대로 이행된게 거의 없다.

 한수원 본사 이전도 수년간이나 늦춰졌고, 한수원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설립 약속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경주시가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는 '원자력해체연구센터(이하 원해연)' 유치 문제도 장기화될 공산이 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작년 말, 입지 선정을 연기하면서 올 상반기까지 반드시 입지 선정을 완료하겠다고 했지만, 현재의 정부 분위기로 볼 때 흐지부지되거나 무한정 미루어질 가능성이 많다.

 경주는 '원해연'과 '자사고'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이미 놓쳐 버렸다. 월성1호기 수명연장과 '원해연' 유치, '자사고' 경주 설립을 연계하여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함에도 경주시장도, 동경주월성1호기대책위도 이를 간과하고 말았다. 사실 유치위원회와 일부 언론은 시민들에게 원해연에 대해 '장밋빛 환상'을 많이 심어줬다.
원해연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엄청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세계적인 '블루오션'으로 부풀려졌다. 게다가 4∼50년대가 돼야 국내 시장이 형성되므로, 당장에는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크지 않다.

 그렇다면 경주의 미래비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제 '원해연' 유치에만 목 맬 게 아니라, '제2원자력연구원'의 유치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북도의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제2원자력연구원' 설립 계획에 의하면, 이 연구원의 유치는 당장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미래 비전까지 안겨줄 수 있다. 즉 탈화석연료, 친환경 수소경제로의 조기 진입을 위한 '제4세대 원자력' 시스템 연구 및 실증 단지 확충을 위해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9조2천억 원을 투입하는 엄청난 규모의 사업이다.

 경주시와 시의회는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자사고' 설립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12,582
총 방문자 수 : 41,76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