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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석면 자재사용 학교 비율'전국 최고'
1천416 곳…81.8%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4일(수)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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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석면 건축자재 사용 학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건축물 석면조사 결과 및 위해성 평가 등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도내 각급 학교(유치원·특수학교 포함) 1천730곳 중 81.8%인 1천416곳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자재를 사용했다. 특히 초등학교는 전체 522곳 중 92.7%에 달하는 484곳의 건축자재에 석면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에서 석면 자재 사용 비율이 가장 낮은 유치원도 716곳 중 67.5%인 483곳이 석면 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석면 자재 손상 가능성이 높아 필요시 해당 지역 출입을 금지하거나 폐쇄해야 하는 '중간등급'인 학교는 도내에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역에 이어 제주(80.6%), 경남(80.5%), 전남(79.8%) 등의 순으로 석면 자재 사용 비율이 높았고, 대구는 62.8%였다. 안민석 의원은 "기존 육안검사 대신 전문기관에 의뢰해 학교 건축물 석면 사용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라며 "교사와 학생이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정부가 나서 석면을 제거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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