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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메르스 진정 국면
조치인원 496명…신원 미확인 44명 파악에 주력
경북도 "추가 의심환자 없어"…관찰대상 80%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3일(화)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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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이어 대구도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메르스와 관련해 병원·자가격리 등 조치를 한 사람은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96명으로 나타났다. 확진환자 1명, 병원격리 3명, 자가격리 100명, 능동감시 348명 등이다.확진환자 A씨(52)가 발병 후 들른 남구 한 목욕탕을 이용한 신원 미확인자 44명도 포함한 것이다. 이들 가운데 병원격리 3명은 지난달 말부터 삼성서울병원이나 경기도 평택 등을 방문했으며 발열 등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격리조치 됐다. 1차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2일 A씨 근무지인 남구 한 주민센터 안 에어컨, 책상 등 37개 지점을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는 나오지 않았다. 한때 건강 상황이 나빠진 확진환자 A씨는 현재 정상적으로 식사할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고 체온도 정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오는 24일께 격리해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1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시는 메르스 추가 감영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주변, 다중집합시설, 시내버스, 택시 등에 계속 방역을 할 방침이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목욕탕을 이용한 신원 미확인자 파악에 힘을 쏟고 있다"며 "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경제 활성화에도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3일 오전 8시 현재 도내에는 메르스 추가 확진자나 의심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접촉자 관찰 대상도 크게 줄었다. 도내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지난 12일 접촉자 모니터링 대상이 526명에 이르렀으나 점차 감소해 23일에는 104명으로 떨어졌다. 무려 80.3%가 감소했다. 자가격리는 313명에서 21명으로, 능동감시는 213명에서 83명으로 줄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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