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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빠져드는 '외씨버선길'
조지훈 시' 승무'서 이름 유래
풍광 아름다워 길손들에 인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2일(월)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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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외씨버선길 걷기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사뿐사뿐 빠져드는 외씨버선을 노래한 조지훈 문학길에서 길손들이 트레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영양·청송·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이 2015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하는 외씨버선길 걷기축제를 영월군 김삿갓 문학길을 시작으로, 봉화군 춘양목 솔향기길∼청송군 김주영 객주길을 거쳐 지난달 17일 영양군의 조지훈 문학길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조지훈 문학길은 코레일 관광객과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지훈 문학길은 영양향교를 지나 척금대, 금촌산길, 삼지연꽃테마단지를 걸어 영양전통시장에 이르는 코스로 사뿐사뿐 빠져드는 외씨버선을 노래한 조지훈 시인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 길은 소나무숲길과 척금대에서 지조와 절개를 배우고 영양전통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총거리 13.7km 트레일이다. 길손들이 찾는 까닭은 조지훈 문학길이 친환경적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주민의 삶의 현장이 함께하기 때문일 것이다. 길을 걸으면서 주민과의 소통이 이뤄지고, 청정 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영양출신의 시인 조지훈의 시 승무에서 이름을 딴 외씨버선길은 영양, 청송, 봉화, 영월 4개군이 모여 2010년 조성했다. 영양=김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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