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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도서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8일(목)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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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저자 정영선 | | ⓒ 경북연합일보 | |
방송작가 8년, 요리 전문가 8년을 거친 정영선의 작품이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가는 모두 놓친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짬짜면이라는 존재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섞이기 쉽지 않을 듯하지만, 막상 함께 놓아 보면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다. '파란달'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정영선 저자가 쓴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가 그렇다.
지금은 레시피로 유명한 블로거가 많지만, 블로그 초창기에 '파란달'이라는 존재는 특출했다.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에게 파란달의 블로그는 황사 속 공기 청정기 같은 존재였다.
그녀의 블로그가 입소문을 타면서 「파란달의 작은 홈카페」, 「파란달의 카페 브런치」, 「파란달의 빵타지아」 등 베이킹, 디저트, 카페 요리에 관한 다양한 책이 출간되었다.
그런데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와 두 마리 토끼가 무슨 상관이냐고? 이 책은 파란달의 주된 저술 분야인 레시피와 함께 시네마가 함께 한다. 분량 면에서 보자면 레시피보다는 영화 이야기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요리 저자가 쓴 영화 이야기가 얼마나 재밌을지 모르겠다는 염려는 접어 두시라. 방송 작가 시절 영화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필력을 뽐냈던 그녀인지라 책에서 추천하는 영화 이야기만 읽어도 재밌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에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에 상관없이 다양한 레시피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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