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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훔친 이세진 군의원 사퇴하라"
울진 출향인들 성명 발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4일(일)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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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역내에 이어 재경 울진군민회 등 출향인들도 ‘소나무 절도’로 물의를 빚은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파문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출향인들은 지난 13일 성명에서 “이세진 의원의 행위는 군민과 출향인들의 가슴에 크나큰 상처와 모욕감을 안겨줬다”며 “우리 후손들에게도 얼굴을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치욕을 느끼게 하는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울진군의 명예와 군민·출향인의 자존감을 무너뜨린 책임을 지고 즉각 백배사죄하고 사퇴하라”며 “사퇴를 거부하면 사퇴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과 검찰에 철저한 수사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1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모 식당에서 식사한 뒤 화단에 있던 1m 크기의 소나무 한 그루를 자기 집으로 가져온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압력이 거세지자 이 의원은 지난 8일 그동안 맡고 있던 의장직을 사퇴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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