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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타' 강정호, 시즌 네 번째 3안타…타율 0.280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사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1일(목)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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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가라앉았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가 모처럼 화끈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강정호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한 것은 지난달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후 15일 만이다. 3안타는 지난달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이후 22일 만으로, 시즌 네 번째다. 강정호는 1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투수 카일 로시의 시속 89마일(143㎞)의 세 번째 공을 받아쳤지만 3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우중간 안타에 성공한 뒤 2루까지 달렸지만, 우익수의 힘 있는 송구에 잡히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 2루에서 로시의 시속 89마일(143㎞) 초구를 노려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8회말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밀워키의 불펜투수 코리 크네블의 시속 95마일(152㎞) 강속구를 받아쳐 1루로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피츠버그는 다시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80(132타수 37안타)으로 올랐다. 강정호는 이날 3루수로서도 밀워키의 공격 흐름을 끊는 견고한 수비 펼쳤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 찰리 모튼는 7⅓이닝 동안 3피안타 6삼진 3볼넷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여러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2-0으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10일) 오클랜드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타율 0.246(207타수 51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4-2로 앞선 8회말 불펜 난조로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오클랜드는 9회말 1사 샘 플루드의 좌전 안타에 이은 2루 도루와 빌리 번스의 내야 안타로 만든 1, 3루 기회에서 터진 조시 레딕의 2루수 앞 끝내기 내야 안타로 5-4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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