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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감초 해외 시범농장 현지 기반 다지기 '성공적'
키르키즈스탄에 340ha 조성
배 등 작목 확대해 시험 재배
러시아·동유럽 수출 계획도
이인호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1일(목)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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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 이식쿨주(Tyup)지역의 농장 전경. | | ⓒ 경북연합일보 | |
영천시는 감초 등 한약재 자원확보를 위해 해외에 추진하고 있는 시범농장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해외농업개발사업으로 중앙아시아 키르키즈스탄 이식쿨주(Tyup)지역에 340ha의 감초농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한데 이어 작목 확대를 위해 3ha의 시범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범농장에는 감초를 비롯해 사과 5개 품종 210그루, 배 2개 품종 20그루, 체리 50주 등 주요과수 9종 300그루를 식재했으며, 채소로는 딸기, 당근, 콜라비 등 6종과 약초는 구기자 외 14종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시험재배가 성공하면 감초에 이어 과수, 채소, 약초 대규모 전문생산단지로 조성해 키르키즈스탄 자체 소비와 러시아, 동유럽 등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 농업인에게는 세계 정상급 수준의 영천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키르키즈스탄 이식쿨지역은 해발 1천600m, 강수량이 500mm 내외로 겨울철에 눈·비가 집중되고 여름철에는 일조량이 풍부하며 일교차가 커서 한국에서 재배되는 사과, 배, 살구, 뿌리채소, 약초 등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 중 정치적, 사회적으로 가장 안정된 국가이며 우리나라와도 외교관계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천시는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1명을 현지에 파견해 시범농장 조성과, 감초농장 관리로 현지 농업인에게 새소득 작목의 성공 가능성을 교육하고 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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