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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재가동' 반토막 합의
양남면 대표 불참 속 3자협약 서명
원안위 임계승인나면 이달중 가동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8일(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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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과 경주시 최양식 시장, 월성원전 1호기 동경주대책위원회 이판보·신수철 공동대표가 8일 경주시청에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관련 지역상생방안에 대한 3자 합의안에 공동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월성원전1호기 재가동을 위한 주민수용성 합의안이 양남면 주민 대표가 빠진 가운데 전격 타결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시, 월성원전 1호기 동경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판보, 신수철)는 8일 경주시청에서 월성 1호기 계속 운전과 관련한 지역상생방안을 담은 3자 합의안에 공동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조석 한수원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과 함께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과 최성환 월성원전 본부장도 배석했다.한수원은 이날 "지난 2012년 11월 운영을 멈춘 월성1호기 재가동을 위한 주민수용성 및 상생 기반을 확보했다"며 "월성1호기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성1호기는 계획예방정비가 마무리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임계승인이 나는대로 이달 중 가동도 예상된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 분열의 연쇄반응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는 것으로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위한 준비단계를 말한다. 월성1호기는 지난 2월 26일 원안위로부터 2022년까지 계속운전을 허가받았다.한수원은 합의된 1천310억원을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 복지 증대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에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사업자-지역주민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측은 "월성1호기는 계속운전을 위한 법적 절차 외에도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인 스트레스테스트를 추가로 수행해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한수원은 주민수용성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주민 대표들과 대화를 거듭해왔다. 원전 사업은 주민과의 상생이 기반이라는 판단으로 고리1호기에 이어 월성1호기도 주민과의 상생방안 합의에 나선 것"이라고 과정을 설명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서명식에서 "이번 합의는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안전 운전과 주민수용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계획예방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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