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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파헤진 '신라 금관의 비밀'
2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
과학으로 풀어 보는 서봉총 금관
제작에 사용된 기술 중점 조명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7일(일)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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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1926년 조선총독부박물관 조사 당시 경주 서봉총 금관 출토 장면. | | ⓒ 경북연합일보 | |
'과학으로 풀어 보는 서봉총 금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오는 6월21일까지 열리고 있다.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보물 339호인 서봉총 금관의 제작에 사용된 여러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삼국시대 금의 채취, 금의 제련, 금판, 금실과 금못의 제작 과정을 검토했으며, 금관에 보이는 흔적을 통해 금관의 제작 기술도 확인했다. 또 X-ray 촬영이나 XRF(X선 형광분석)를 통해서 금관의 제작방법과 금 순도를 조사했다고 한다. 중앙박물관은 "이런 비파괴분석법으로 도출된 결과를 통해 서봉총에서 출토된 금관이 제작 당시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추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금관의 새로운 복원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1시, 오후 2시에 전시 해설이 있다. 또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17일 오후 7시에도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예정돼 있어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직접 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 지난 2005년 현재의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에 신축 개관한 중앙박물관은 세계6대 박물관으로 손꼽힐 정도로 위용을 갖추고 있다. 2008년부터 상설전시관과 어린이박물관은 무료화 됐다. 경주와 관련된 1층 상설전시관은 신라관 3칸과 통일신라관 1칸 등 모두 4칸으로 구성, 신라 문화재의 유물 규모와 중요성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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