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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에 중화권 관광객 크게 늘어
올 4월까지 작년보다 44% 증가…인센티브 효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31일(일)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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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다녀간 중화권 관광객이 지난해 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경주 보문단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6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천506명 보다 38%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은 1만8천6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2천493명에 비해 44% 증가했다. 체류형 관광객도 증가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보문관광단지에 숙박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의 70%(3만5천280명)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 도가 올 3월부터 시행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를 통해 경북을 다녀간 2천196명의 숙박 패턴을 분석한 결과 1박이 57%, 2박이 31%, 3박 이상이 11%로 나타나 체류형 관광 형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특히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홍콩 AIA 그룹 등 중화권 기업체 단체 관광객과 산동지역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하반기에는 중화권 방송광고, 웹드라마 송출 관광종사자 대상 특화 교육, 중국어 문화해설사 추가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환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와 체류형 관광의 정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경주·안동 위주로 몰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숨은 관광지를 관광코스화해 외국인 관광객이 도내 각 시·군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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