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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금싸라기 땅'은 어디?
1위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전국 평균 공시지가 4.63% ↑
독도 작년보다 20.68% '껑충'
예천, 도청 이전으로 상승률 최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8일(목) 18:49
우리나라의 동쪽 끝 독도의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20.68% 올라 ㎡당 평균 2만2천78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의 경우 관광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투자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최고의 '노른자위 땅'은 올해도 서울 명동의 화장품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 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보다 평균 4.63%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데다가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한 세종시, 공공기관들이 옮겨간 각 지역 혁신도시 등 크고 작은 개발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세종시 공시지가 상승폭 최대…인천은 최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작년보다 20.81% 상승했다.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이 지속해 토지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 제주도는 공시지가가 12.46% 올라 상승폭이 두 번째로 컸다. 제주도에 전원주택을 지으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공시지가 상승에 한몫했다.
 이어 울산(10.25%), 경북(8.05%), 경남(7.91%) 등이 공시지가 상승률로 따졌을 때 상위 5개 시·도였다.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4.47%로 전국 평균(4.63%)보다 낮았고 경기(2.91%), 인천(2.72%)은 최하위권이다.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252개 시·군·구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공시지가가 오른 지역이 128곳, 낮게 상승한 지역이 122곳, 하락한 지역이 2곳이었다.
 경북 예천은 공시지가가 17.60%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조성사업,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 조성사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전남 영광(14.79%), 신 한울원전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경북 울진(14.72%), 최근 울산대교가 준공된 울산 동구(14.71%) 등 순이었다.
 공시지가가 하락한 곳은 경기 일산서구(-0.10%)와 경기 고양 덕양구(-0.33%) 두 곳이었다. 일산서구는 신도시 노후화에 따라 토지거래가 줄었기 때문이고 덕양구는 중심상업지역이 침체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가장 비싼 땅은 12년째 서울 명동
 전국에서 땅값이 최고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자리로 ㎡당 8천70만원(3.3㎡당 2억6천600만원)이었다. 이 땅은 12년째 공시지가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중앙대로에 있는 LG유플러스[032640] 자리가 ㎡당 2천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중구 동성로 법무사회관(㎡당 2천330만원), 인천은 부평구 부평대로의 금강제화(㎡당 1천80만원)의 땅이 가장 비쌌다.
 올해 가격공시 대상 개별지는 3천198만6천713필지로 작년보다 약 21만 필지 많았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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