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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강정호, 적시에 터졌다
7회 2사 만루서 '쐐기 2타점'
9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는 사흘만에 멀티히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8일(목)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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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미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7회에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팀의 6연승을 이끄는 쐐기타를 터뜨리고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2로 전세를 뒤집은 7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타수 1안타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3(99타수 31안타)으로 약간 내려갔다. 그러나 귀중한 타점 2개를 보태 그의 시즌 타점은 14개로 불었다. 피츠버그는 5-2로 이겨 22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 이래 이어온 연승을 '6'으로 늘렸다. 내야 땅볼과 삼진, 포수 뜬공으로 잠잠하던 강정호에게 7회 기회가 찾아왔다. 0-2로 뒤지다가 2-2 동점을 만든 뒤 스탈링 마르테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마침내 3-2로 역전하자 강정호가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바뀐 투수 카터 캡스의 복판에 몰린 시속 158㎞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결대로 밀어 우중간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날렸다. 그 사이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점수를 5-2로 벌렸다. 승부를 사실상 가른 적시타가 터지자 피츠버그 팬들은 기립박수로 강정호를 환영했다. 전날 1회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5-1 승리를 안기는 결승타점을 올린 강정호는 이날은 쐐기타점을 수확해 해적 군단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강정호는 특히 득점권에서 시즌 타율보다 높은 타율 0.321(28타수 9안타)을 기록해 '해결사'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세 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추신수는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세 경기 만에 안타를 2개 보탠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9(163타수 39안타)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3-12로 크게 패해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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