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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타는 울진…급수 비상"
가뭄 장기화…강수량 부족
내달 말까지 급수 대책 추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5일(월)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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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울진군 울진읍을 가로지르는 남대천이 강바닥을 드러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울진군이 강수량 부족과 가뭄 장기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비상급수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상수도 취수원의 수위저하와 소규모수도시설 계곡물 고갈 등으로 '한해 비상급수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진지역은 올해 1월~5월 사이 강수량이 170㎜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0㎜의 41% 수준이다. 오는 6월 강우도 20㎜ 정도로 전망 돼 울진 지방상수도 취수원인 남대천 하천의 물 부족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군은 지난 14일 1차 우선 조치를 한데 이어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단계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1차 우선 조치는 울진지방상수도의 수산보조취수장(5천㎥/일)을 가동한데 이어 2차로 수산교 밑 비상취수 모터(1만㎥/일)를 지난 19일부터 가동해 왕피천의 하천용수를 남대천으로 유입시켜 취수량을 보충하고 있다. 특히 원수 수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울진지방상수도 급수구역(울진읍, 죽변·북면 일부)은 가뭄 지속 시 야간 및 격일제 단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소규모수도시설 급수지역 중 계곡물 취수원 수량이 부족한 마을에 대해서는 차량을 이용한 급수지원은 물론 울진군에서 생산한 보배수(1.8ℓ, 350㎖) 지급도 할 방침이다. 군은 수돗물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때까지 긴급보수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갖추고 맑은물사업소에 비상급수대책상황반을 편성해 야간과 휴일에도 상수도 급수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또 울진군맑은물사업소는 읍·면별 급수동향을 수시로 파악, 송급수관로 누수지점 긴급보수와 상수도시설물 사전 점검 및 정비 등을 실시하는 등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상수도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수돗물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마을앰프 방송 및 읍·면 가두방송을 통해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에게 야간에 수돗물로 농작물에 관수하는 행위를 절대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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