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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들 '콘서트'로 팬들 만나다
김선영·홍광호·최승열
가요·팝 등 다양한 곡 소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5일(월)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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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김선영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홍광호 | | ⓒ 경북연합일보 | |
뮤지컬 배우들이 잇따라 뮤지컬 무대를 벗어나 단독 콘서트라는 형식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24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뮤지컬배우 김선영(41)은 지난 4~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더 퀸스 러브 레터'(The Queen's Love Letter)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퀸'은 1999년 뮤지컬 '페임'으로 데뷔해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엘리자벳' '스칼렛 핌퍼넬' '위키드' 등 굵직한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등극한 김선영에게 팬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김선영은 콘서트에서 '지킬 앤 하이드'의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에비타'의 '돈 크라이 포미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 등 그간 출연한 뮤지컬의 대표곡과 자신이 상경해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 영향을 준 가요와 팝, 뮤지컬 넘버를 소개했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주역을 맡아 주목받은 뮤지컬 스타 홍광호도 지난 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홍광호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콘서트에서 당시 영국에서 공연 중이던 작품 '미스 사이공'의 '킴스 나이트메어'(Kim's Nightmare)를 선보이는 한편 '과수원길' 같은 동요부터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같은 트로트까지 뮤지컬을 넘어 다양한 곡을 들려줬다.
지난해 JTBC '히든싱어' 김광석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뮤지컬 배우 최승열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이처럼 과거 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단독 콘서트를 뮤지컬 배우들도 잇달아 여는 것은 뮤지컬 관객층이 그만큼 두터워졌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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