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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그는 어떤 총리가 될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1일(목)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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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모든 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되었다. 그래서 책임총리니, 총리 무용론이니 하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회자되곤 한다. 충청 대망론과 함께 등장하여 개혁의 칼자루를 휘두르기 시작하던 이완구 총리가 자신의 던진 칼을 맞고 퇴임한지 한 달이 다되도록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던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차기 제44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 발표했다. 황 지명자의 경륜과 자질은 그간의 역할을 보아 상당한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통합의 측면에서는 아쉬운 인사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특히 이완구총리가 빼든 개혁의 칼을 진행하고 마무리하여야 하는 배통령의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선택이 아닌가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기의 침체로 인한 국내 경제의ㅏ 침체에 대한 돌파구를 만들어 내는 일과함께, 날로 심화되는 북한 김정은의 이상행동과 미,일,중의 군사적 대립관계의 심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의 총리 인선이라 그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한 번의 청문회를 거친 후보이지만은 그래도 청문회에서의 빠른 통과도 필요하다. 야당의 트집으로 물고 늘어지기 식의 인사청문회는 없어야한다. 후보자 또한 철저한 준비와 솔직하고 명백한 답변으로 하자 없는 청문회가 되도록 준비하여야한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황 지명자가 적임자라고 설명한 만큼 그의 개혁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다. 국정 각 부문의 개혁 의제가 제자리걸음에 머문 주된 배경이 박 정부의 전반적 리더십 미흡이었던 만큼, 황 지명자의 역할이 더욱 주목된다. 특히 공공·노동·교육·금융의 4대 부문 구조 개혁에서 지명자의 추진력이 실증돼야 개혁의 대의가 국정 전 분야로 확산될 것이다. 통합진보당 해산을 이끌어낸 주역인 황 지명자의 법치에 대한 의지는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법치 확립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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