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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7년까지 조사료 자급률 100% 달성"
구미서 생산시연회 가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0일(수)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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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17년까지 조사료 자급률 100%를 달성한다고 20일 밝혔다.조사료는 목초, 옥수수, 과일 껍질처럼 섬유질이면서 에너지 함량이 적은 사료를 말한다. 소의 생육에서 필수적인 요소며 사료비를 낮춰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고급육 생산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료 완전 자급화는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6기 핵심공약이다.경북도내 조사료 자급률은 2010년 77%, 2014년 81%이다. 도는 올해 376억원을 들여 86%까지 끌어올린 뒤 2017년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도는 지금까지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던 사료 작물의 파종시기와 벼의 생육기간이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벼가 서있는 상태에서 파종이 가능한 입모중 재배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규모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무인헬기 파종단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또 도내 6개소에 1천488ha 규모의 조사료 전문생산단지와 산지생태축산 시범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확산과 전문생산단지 조기 조성 등을 통해 현재 2만2천ha 수준인 조사료 재배면적을 4만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조사료유통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생산 및 유통기반 인프라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김 도지사는 "조사료는 축산의 핵심이고 생명"이라며 "2017년까지 도내 조사료의 완전자급화를 이뤄내 경북 축산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 일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농협중앙회 축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시연회'가 열렸다. 시연회가 열린 구미 선산조사료단지는 43ha 규모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생산 시범포로, 파종시기 좋지 못한 기상여건에도 성공적으로 첫 수확을 했다. 이종훈·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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