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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가부채 팍 줄인다
2018년까지 15% 감소 목표…특용작물단지 현대화 등 추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9일(화)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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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18년까지 농가 부채를 15%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14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농가당 부채는 1천537만원1천원으로 지난 2010년 2천207만8천원에 비해 30.4%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의 절반 수준(55%)이다. 농가 부채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농업용은 711만9천원(46.3%)이며, 가계용은 500만7천원(32.6%), 겸업용·기타가 324만4천원(21.1%)이다.전체 농가부채 가운데 농업용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46.3%로 상대적으로 높다. 도는 농업용 부채가 주로 생산 기반시설 구축과 농기계 구입, 각종 자금 대출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과수·특용작물 생산단지 현대화와 조사료 자급률 확대 등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농가의 큰 부담인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들녘별 경영체 육성사업과 경북형 마을영농 등을 확산시켜 공동 이용을 통한 효율화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체재원인 농어촌진흥기금을 확대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경영안정 지원도 더욱 강화키로 했다.도는 이러한 노력이 제대로 뿌리 내리면 오는 2018년까지 농가부채가 15%(1천300만원)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부채 경감과 소득 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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