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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재가동 주민 수용성 결정 28일로 연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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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재가동을 위한 주민수용성 본협약이 또다시 미뤄졌다. 18일 양남면 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양남면발전협의회 대의원 총회가 열린 가운데 주민수용성 최종 결정을 오는 28일로 연기했다. 이날 제40차 임시대의원 총회에는 정원 74명 중 64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오전 10시부터 집행부의 가합의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복지회관 복도와 바깥에는 원전 인근주민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와 가합의 수용에 대한 비판 논쟁을 벌였다.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 한진억 단장과 월성원전 홍보과 직원도 회의장을 찾아와 추이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남면발전협의회 하대근 회장은 보고에서 "(대표들의)가합의 수용을 관철만 주장할 입장이 아니다"며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언론사 촬영은 허용됐지만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주민공청회 때 반대를 의식한 듯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난 15일 양남면 주민공청회에서는 △월성 1호기 폐쇄 △여론조사나 주민투표 실시 △지원금이 적고, 사업별 지원 필요 △협상과정 투명성 보장 등 반대 의견이 봇물을 이룬 바 있다. 대의원 총회를 둘러싼 양남면 주민들의 쟁점은 △주민수용성 합의를 받을 것인가? △동경주지역과 기타지역의 배분관계 및 동경주지역 내의 양남면과 양북면 감포읍 간의 배분관계 △최인접지역 주민 모임인 이주대책위와 생계대책위에 대한 배려 등으로 주민 불만이 팽배한 상태다. 대의원 총회는 결국 마을별로 공청회를 또다시 진행해 주민의견을 수렴, 28일 표결하기로 결정한 후 11시30분께 끝이 났다. 같은 시간 진행된 감포읍의 대의원총회에서는 찬성 19, 반대 12, 기권 1로 가합의안이 통과돼 양남면과 대조를 보였다. 강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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