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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은 사랑을 싣고…' 재능기부 활발
영양·청송·안동 색소폰 동호회
지역 축제장서 연주실력 뽐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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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영양·청송·안동지역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지역 축제를 찾아 즐거움을 선사해 눈길 끌었다. 또 요양시설에서 재능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들이 가는 곳마다 연주곡에 맞춰 더덩실 춤사위가 나온다. 지난 16일 지훈문학제가 열린 주실마을 에서도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가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문향의 고장을 찾은 학생과 문인들은 푸른 잔디밭 무대에서 깔끔하게 차려 입은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에 흠뻑 빠져 들었다. 동호회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회원들은 1년에서 10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고등학생에서부터 퇴직 공무원, 교사, 언론인, 사업가, 농축산업 등 남녀 회원들의 직업도 다양하지만 색소폰에서 뿜어져 나오는 노래 소리는 절도 있고 감미로 왔다. 이날 회원들이 부른 곡은 '뿐이고', '내나이가 어때서', '안동역에서', '만남', '머나먼 고향' 등 10여곡. 권용희 안동색소폰학원 원장 지휘에 맞춰 멋들러지게 불러졌다. 이날 오전 청송 덕천리 심씨종택에서도 연주회를 가졌다. 종택의 과거에서 현대 음악이 어울러져 주말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은 고택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또 지난 3일 청송 수달래축제에서도 주왕산을 찾은 산악인과 전국 캠핑객들과 어울려져 짙어 가는 실록 속에서 아름다운 음률을 남겼다. 회원들은 "주민과 함께 한다는 즐거움으로 휴일도 잊는 채 봉사에 나서 더욱 사랑을 받는다"며 "관객들로부터 앵콜을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양=김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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