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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으로 지상파 압도한 '삼시세끼'
tvN 세번째 정선편2
4개월간의 농사 프로젝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7일(일)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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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 2탄 | | ⓒ 경북연합일보 | |
'밥심'이 이렇게 대단할 줄 다들 미처 알지 못했다.
지난가을부터 방송가에 파란을 일으켰던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15일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정선편과 올해 1월 어촌편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인 이번 '삼시세끼'는 본편처럼 강원도 정선이 그 무대다. 두메산골이나 외딴 섬에서 밥 한 끼 차리는 일을 보여준 것이 전부인 '삼시세끼'의 예상을 넘어선 흥행은 금요일 밤 다른 지상파 예능과 드라마를 무력하게 했다.
◇"망했다"고 하더니…돌풍 일으킨 정선편 지난해 10월 17일 1회를 방영한 정선편 본편은 나 PD의 페르소나인 배우 이서진의 "이 프로그램, 망했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했다. 이서진 고백에 엄살이 다소 섞였겠지만, 방송가 안팎에서도 예능치고는 삼삼해 보이는 '삼시세끼' 성공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삼시세끼'는 그 삼삼함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다른 예능에서 익숙히 보았던 수다와 벌칙을 걷어낸 것도 '삼시세끼' 매력이다.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분은 평균 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형보다 나은 아우"…본편 압도한 어촌편 새해와 시작된 어촌편은 외딴 섬 만재도로 무대를 옮기고 출연진도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한류스타 장근석으로 새롭게 진용을 꾸렸다. 첫 회에서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편의 최고 시청률을 단숨에 뛰어넘는 놀라운 성적이었다.
5회에서는 평균 14.2%, 순간 최고 16.3%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등 지상파도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냈다.
◇정선편2로 마무리…나 PD의 '꿈' 통할까 정선편2는 '삼시세끼'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
정선편2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농사 프로젝트다.두 달 남짓 방송된 본편, 어촌편과 달리 이번 편은 장장 4개월 동안 거대한 밭에 씨를 뿌리는 것부터 시작해 옥수수를 수확하는 전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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