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와 보사노바 시절로 떠나요"
세르지오 멘데스 이달 방한
서울재즈페스티벌 참석차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4일(목) 19:11
|
|
|  | | | ⓒ 경북연합일보 | |
"음악도 그렇고, 삶도 그렇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도 결국은 흘러갑니다. 저는 그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뿐이지요."
브라질 음악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 있다. 바로 '보사노바의 제왕', '라틴음악계의 거장' 세르지오 멘데스(73·사진)다. 1961년 데뷔 후 총 35장의 앨범을 내놓은 그는 수차례 골드 및 플래티넘 음반을 기록하고, 그래미 명예의 전당까지 오른 브라질 음악의 산 역사다.
그가 오는 23∼25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 광고음악으로 익숙한 '마스 케 나다'(Mas Que Nada)부터 작년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원 네이션'(One Nation)까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는 반길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멘데스는 방한 전 국내 언론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들과 '음악적인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보사노바 시절로 관객들을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브라질 66'. 멘데스가 66년 결성한 밴드인 '브라질 66'은 앨범 '세르지오 멘데스 앤드(&) 브라질 66'을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올리는 등 전 세계에 보사노바의 이름을 알렸다.
멘데스는 "보사노바는 멜로디가 아주 로맨틱하고 감각적이고, 업템포의 리듬이 듣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면서 "한국 관객들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내한공연 등으로 한국을 수차례 방문했다는 그에게 한국 관객들은 좋은 기억 중 하나다.
멘데스는 "한국 관객들은 최고"라며 "관객들이 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도 추면서 공연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제 음악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열정(passion)인 것 같아요.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하는 것도, 음악을 만드는 것도 저는 너무 좋습니다."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