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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의 귀한 손님 '황복' 요리 소개
KBS 1 '한국인의 밥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3일(수)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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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임진강의 귀한 손님, 황복이 돌아왔다' | | ⓒ 경북연합일보 | |
황복은 바다에서 잡히는 일반 복들과 달리, 강에서 잡히는 유일한 민물복어다. 연분홍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임진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나갔던 황복은 산란을 위해 다시 고향을 찾아온다.
1년 중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단 50여 일, 이맘때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14일 오후 7시30분 '임진강의 귀한 손님, 황복이 돌아왔다'를 방송한다.
어부경력 45년인 최영선 이장의 그물에 올해 첫 황복이 잡혔다. 1년을 기다려 만난 귀한 손님이다. 그 해 처음 잡히는 황복은 풍어를 기원하며 다 함께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 살이 단단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황복회부터 황복뼈로 육수를 낸 황복맑은탕과 황복찜까지, 임진강 어민들이 차린 황복 한 상을 만나본다.
임진강 어부 황진재 씨의 고향은 개성이다. 두 살 무렵 전쟁이 일어나며 다섯 식구가 피난을 왔고, 아버지는 임진강의 어부가 되었지만 강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항상 된장에 황복을 끓여 드셨다. 황씨는 지금도 황복을 먹을 때면 아버지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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