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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평화·자비 등 밝히자"
불교계, 부처님오신날 법어 발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3일(수)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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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 | ⓒ 경북연합일보 | |
|  | | | ↑↑ 진각종 총인 성초 정사 | | ⓒ 경북연합일보 | |
불교계가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5월 25일)을 앞두고 13일 봉축 법어를 잇따라 발표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등,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 모든 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혀 다 같이 부처님 오시는 길을 아름다운 등으로 장엄하자"고 밝혔다. 진제 스님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세계간화선 무차대회'에 참석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등을 밝힐 예정이다.
진각종 총인 성초 정사도 법어에서 "지상의 강물이 맑고 고요하면 하늘의 달이 천강(千江)에 나타나듯이 중생의 심성에 부처 될 꽃 곧 피워 공익을 내세워 사리를 채우는 비법(非法)의 관행을 공도(公道)가 바로 서는 정도(正道) 사회로 밝혀가자"고 당부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봉축사에서 "우리 본연의 청정자성을 밝혀 비교하고 차별하는 경계의 굴레를 벗어나 깊은 갈등과 고난의 고리를 끊고 온 세상의 모든 생명 하나하나가 대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불국정토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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