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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2고로 재가동…국내 첫 4대기 조업
연간 210만t 쇳물 15년간 생산 기반 갖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2일(화) 18:17
↑↑ 포항제철소 2고로가 95일간의 3차 개수를 마치고 12일 국내 최초로 4대기 조업에 들어갔다. 권오준 포스코회장이 2고로에 화입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제2고로가 95일간의 3차 개수(改修)를 마치고 12일 재가동에 들어갔다.국내 고로 가운데 3차 개수를 마치고 4대기(代期) 조업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개수로 포항 2고로는 사이클론 가스(Cyclone Gas) 청정시스템을 적용해 종전보다 50% 이상 집진 효율을 높였으며 배출 수증기를 제로화하기 위한 무증기수재설비를 도입했다.아울러 정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냉각 방식을 개선해 고로 본체의 수명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6일 고로의 불을 끄는 종풍(終風)을 시작으로 95일간 진행된 이번 개수 작업에는 총 3천여억 원이 투입됐다. 포항 2고로는 1976년 5월 가동한 이래 두 차례의 개수를 거치며 38년간 6천9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진행된 화입식에서 "연간 210만t의 쇳물을 향후 15년간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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