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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친환경 협동조합 매장'생겼다
'자연드림 황성점' 오픈
1천300여종 식재료 판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6일(수)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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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6일 경주시 황성동에 문을 연 '자연드림 경주 황성점'이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친환경 협동조합 매장이 6일 경주에서 문을 열었다. 경주 아이쿱(iCOOP) 생협은 이날 오전 경주시 황성동 계림중학교 뒤편에 230여㎡의 매장면적을 갖춘 '자연드림 경주 황성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매장에서는 유기 볏짚과 친환경 사료로 키운 냉장 정육을 비롯해 각종 유기 농산물과 친환경 가공식품 등 1천300여종의 식재료와 식품을 판매한다. 매장의 베이커리에서는 첨가물을 최소화한 우리밀 빵과 친환경 피자를 매일 만들어 공급한다. 공정무역을 통한 커피와 초콜릿, 후추 등 윤리적 소비도 함께 실천한다고 밝혔다.경주 아이쿱 생협에는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 등 400여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주부 활동가 10여명이 매장개설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조합원 60여명이 30만원에서 수천만원을 출자해 총자본금 4억여원을 마련해 이번에 매장을 열었다. 어린이 30여명도 출자자 명단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정미정 경주 아이쿱 생협 준비위원장은 "이윤 추구를 목표로 삼지 않기 때문에 운영자가 챙기는 수익이 없는 만큼 시중 대형마트 보다 최대 30% 싼 값에 질 좋은 먹을거리를 구할 수 있다"며 "경주 아이쿱 생협의 첫 매장은 그동안 온라인 공급만 받아오던 조합원들이 경주에서도 친환경, 윤리적 먹거리를 제공하는 매장이 필요하다는 열망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김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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