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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하위권 부산에 '발목'
1-2로 패배…상승세 마침표
제주는 울산 잡고 2위 껑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5일(화)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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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뛰어올랐다. 제주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윤빛가람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울산의 제파로프에 선제점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선 부산이 포항을 잡고 하위권 탈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은 전반 16분 상대 진영 중간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과감한 크로스로 선제골을 얻었다. 주세종이 오른발로 골지역 부근까지 높게 찔러준 크로스는 골대를 향해 쇄도하던 노행석의 머리에 명중한 뒤 반대쪽 골 그물을 흔들었다. 포항의 골키퍼 신화용이 지켜보기만 했을 정도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번개처럼 실행된 세트플레이였다. 노행석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했지만 경기 시작 직후 수비수와의 공중볼 다툼과정에서 다친 닐손 주니어와 교체투입된 뒤 시즌 첫골의 기쁨을 누렸다. 부산은 후반 21분 포항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한지호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항은 후반 39분 박성호가 만회골을 얻은 뒤 부산의 골대를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이 경기 전까지 4승1무3패(승점13점)로 선두권에서 경쟁하던 포항은 하위권 부산에 덜미를 잡히면서 최근 2승1무의 상승세에 마침표가 찍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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