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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경제
동국제강, 포항 후판공장 폐쇄 검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5일(화) 16:39
 철강 업황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동국제강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항의 후판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4일 포항 제2후판공장 폐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가동 중단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공장 폐쇄까지 포함해 후판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국제강은 후판 수요가 급증하던 1990년대 포항에 연산 60만t 규모의 제1후판공장과 190만t 규모의 제2후판공장을 잇달아 건설했으며, 2010년에는 당진에 150만t 후판공장을 신설해 총 400만t 규모의 후판생산체제를 갖췄다.
 그러다 철강 경기가 나빠지자 2012년 설비가 노후한 제1후판공장을 폐쇄했다. 만약 이번에 제2후판공장까지 폐쇄하게 되면 동국제강은 당진 후판공장만 남게 된다.
 한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지난달 24일 보유한 회사 주식 200만주를 담보로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이날 공시했다.
 장 회장은 대출금을 유용한 회사 자금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거래를 통해 회삿돈 200억여 원을 빼돌려 일부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 회장에 대한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는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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