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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도서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 '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30일(목)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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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후쿠오카 신이치(생물학자) 저 | | ⓒ 경북연합일보 | |
1959년 도쿄에서 태어나 현재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이공학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후쿠오카 신이치의 과학 베스트셀러 중 한 작품이다.
이 책은 그 좁고 깊은 우물에 대한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과학적 사유를 기반으로 하는 수필집이다.
과학을 기반으로 한 문학적이고도 아름다운 문체가 줄곧 책을 놓을 수 없도록 시선을 끌다가, 마지막 장은 실제 있었던 조작 실험 내용을 마치 추리소설과 같은 구성으로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각 장들은 책의 전체 주제로부터 미묘하게 결합된 지점이 있고, 또 장과 장 사이에서도 연결고리들이 있다. 특히 5장 이식 TRANPLANTATION은 다른 장의 많은 주제들과도 만나며 전체를 통합한다고 느꼈다.
경계라는 것의 인위성에 대한 성찰로 시작되는 이 글은 과학적 지식과 통찰로 관찰하는 세계가 실제로 생활하는 세계와 얼마나 절묘하고 조화롭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아름답게 사유한다.
작가는 국경 사진들에서 '경계'를 포착해서, 경계의 개념을 다시 인간의 몸을 향해 들이대어 현미경 속에서 찾아낸다. 개별 장기는 별도로 만들어진 기능성 모듈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세포의 그라데이션 뿐이며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결국 세포에서 밖으로 영역을 확대해보아도 경계는 모호해 질수 있어 통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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