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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 생산비 줄여 경쟁력 높인다
경북도, 관세화에 능동적 대응
노동력 등 절감시책 적극 추진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 입력 : 2015년 04월 29일(수)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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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쌀 관세화 등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들어 농가소득 중 쌀 소득 비중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심화, 식생활 서구화에 따른 식습관 패턴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등 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도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육묘공장 확대설치, 상토 등 육묘상농자재 지원, 곡물건조기·육묘용파종기 지원, 무논점파 기술 확대와 함께 50ha이상 들녘단위 조직화·규모화된 벼농사 우수경영체인 들녘별경영체, 고품질쌀우수공동체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벼 육묘공장 1천316개소를 설치해 노동력과 육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121억원을 투입해 330개소가 추가로 설치하면 전체 벼 재배면적 10만6천800ha 중 58%에 해당하는 6만2천ha에 우량묘를 공급한다. 벼 육묘공장은 벼 육묘 자동화를 통한 비용 52% 절감과 노동력 86%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 육묘에 필요한 상토 등 육묘상농자재에 30억원을 지원해 안정적 쌀 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벼 파종·건조단계 기계화률 향상을 위해 곡물건조기 125대(13억원), 육묘용파종기 250대(8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는 생산비 절감형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볍씨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 육묘기술을 쌀전업농 중심으로 전파해 2020년까지 도내 벼 재배면적의 5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시행하고 있는 육묘기술은 노동력은 94%, 비료 사용량은 68%까지 줄여주는 획기적인 기술로 벼 재배농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무논점파는 모내기 하는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고, 볏대가 튼실하고 분얼이 잘되며 수량도 기계이앙에 못지 않는 신기술로 2007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2천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50ha 이상 들녘중심으로 조직화·규모화시켜 쌀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하기 위해 국비 지원사업인 들녘별경영체 7개소와 도 자체사업인 고품질쌀우수공동체 36개소를 육성했다. 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벼 재배 기술혁신과 생산비·노동력 절감시책을 확대해 쌀산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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