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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류현진…고개 숙인 추신수
류현진, 2번째 불펜 피칭…프리드먼 사장까지 참관
추신수, 시즌 4번째 결장…20타수 무안타 '타격 난조'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9일(수)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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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포수를 앉혀놓고 25개의 공을 던졌다. 돈 매팅리 감독, 릭 허니컷 투수코치, 스탠 콘디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깨 부상 이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가진 류현진은 첫 번째 불펜 피칭 때와 마찬가지로 변화구를 섞지 않고 직구만 던졌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인 켄 거닉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보면 류현진의 불펜 피칭에는 앤드루 프리드먼 운영부문 사장까지 직접 나섰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 이후 프리드먼 사장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거닉 기자는 소개했다. 류현진이 없는 동안 3선발 역할을 해주던 브랜던 매카시가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면서 다저스는 선발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프리드먼 사장이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직접 지켜본 것도 이러한 상황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류현진은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어깨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매카시의 시즌 아웃이 재활 페이스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5월 2일 세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현재 재활 페이스라면 복귀 시기는 이르면 5월 말이나 6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스포츠의 존 모로시 기자는 트위터에 "류현진은 복귀까지 적어도 한 달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한편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격 최하위(192위)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올해 4번째로 정규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 대신 우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우익수로 기용했다. 추신수는 9회말 대타 출전 채비를 했으나 2사 후 루구네드 오도르가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텍사스는 1-2로 패해 시즌 성적 7승 13패를 기록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시애틀의 선발 투수가 왼손 J.A 햅이어서 극도의 슬럼프에 빠진 좌타자 추신수에게 휴식을 줬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에서 20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 0.096이라는 참담한 성적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까지 텍사스가 2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추신수는 등 통증으로 두 차례, 성적 부진과 팀 사정으로 각각 한 차례 등 총 4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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