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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간 '굿 워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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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E. F. 슈마허 저자 | | ⓒ 경북연합일보 | |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슈마허는 독일 태생으로 스물두 살의 나이에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교수가 된 뛰어난 경제학자이자 실천적 사상가이다.
슈마허가 1977년 미 대륙을 횡단하며 펼친 강연을 묶은 것으로 그가 죽고 2년 후인 1979년에 세상에 출판된 책이다. 그는 현대 산업 사회의 가장 그릇된 오해를 모든 것을 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한다.
그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한 문장으로 인류의 생각의 대전환을 이뤄냈다.평생을 기존 경제학과 기술, 그리고 이를 떠받쳐 온 가치체제에 대한 근원적 도전을 던지며, 지속 가능한 삶으로 이끄는 길을 탐색해 왔던 그의 사상과 실천이 응축된 역작이 「굿 워크」이다.
현대 산업사회의 문제점을 '점점 더 커지고, 더 복잡해지며, 더 자본 집약적이고, 더 폭력적이 된다'의 네 가지로 지적한다.
그리고 노동을 하는 이유로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 생산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기술 완성을 위해, 태생적인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나 타인을 섬기고 이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는 이를 위한 돌파구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간단하며, 자본이 적게 들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게 고안된 기술인'중간기술'과 전문가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간을 기술에 종속시키지 않으며, 중앙집권화와 관료주의를 낳지 않는 작은 단위의 기술인'적정기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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