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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벽산 김도현'의 일대기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충과 효를 모두…' 발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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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발간한 '충과 효를 모두 이룬 벽산 김도현'. | | ⓒ 경북연합일보 | |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은 최근 개관 제9주년을 맞아 영양군 청기면 상청리에서 태어난 벽산 김도현(碧山 金道鉉, 1852~1914)의 일대기를 담은 위인전(偉人傳)인 '충과 효를 모두 이룬 벽산 김도현'을 발간했다. 벽산 김도현은 20세기를 전후로 일제의 제국주의에 맞서서 의병을 일으켜 항전하고, 어버이가 돌아가시기까지 극진히 효를 다했으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순국함으로써 충과 효를 다했던 독립운동가다. 선생이 돌아가시자 유림에서는 '충효겸전(忠孝兼全)' 혹은 '충효양전(忠孝兩全)'이라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으며, 1962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고, 1971년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후손에게 특별 하사금과 더불어 '천추대의(千秋大義)'라는 친필 휘호를 내렸다. 또 2013년 11월과 2014년 1월에 경북도와 국가보훈처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박물관 이영재 학예연구사는 "선생이 남겨주신 소중한 가르침이 지금까지는 너무 간략하거나 너무 어렵게 작성돼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조차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집필하게 됐다"고 집필동기를 밝혔다. 책에는 선생이 보여준 나라를 향한 충(忠), 어버이를 향한 효(孝), 이웃을 향한 예(禮), 옳은 일을 향한 의(義)의 삶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기 쉽게 아름다운 삽화와 더불어 들어있다. 충과 효를 모두 이룬 벽산 김도현을 발간함에 따라서 박물관에서는 지난 22일 선생의 주손인 김진국씨를 모시고 기증식을 가졌다. 영양=김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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