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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통일시대 주도할 맞춤형 인재 육성
탈북학생 지원…3대 과제·8개 세부사업 추진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 입력 : 2015년 04월 20일(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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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올해 1억6천여만원을 들여 탈북학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 통일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도내 탈북학생 수는 초등학교 42명, 중학교 43명, 고등학교 12명 등 97명이며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착기 학교의 통합적 맞춤형 교육 강화 △성장 자립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지원 강화 △탈북학생 교육 지원 기반 구축 등 3대 과제에 8개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먼저 정착기 학교의 통합적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과 제3국 출생 교육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탈북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담임교사 중심의 멘토링으로 기초부진학습 지도, 심리상담 등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활동도 지원한다는 것. 도교육청은 중국 등 제3국 출생 탈북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언어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 탈북학생의 미래 성장 자립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캠프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인 하나센터에 위탁해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기반을 두어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탈북학생 지도교원 역량강화 연수와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연구회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탈북학생들이 열악한 가정환경과 사회적 편견 및 차별, 언어적 한계 등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해 미래 한국사회 주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보살핌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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