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6 22:39: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대대적인 해양 정화운동이 시급하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9일(목) 19:39
 해양은 '무진장한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인류 식량의 저장 창고'이다.

 이렇게 해양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보물창고인 해양이 지금 쓰레기 천국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민, 낚시꾼, 피서객,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와 폐어구를 비롯한 각종 해양폐기물로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에는 폐스티로폼과 폐플라스틱들이 둥둥 떠다니고, 해변과 방파제에는 온갖 생활쓰레기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그나마 해수욕장들은 전시행정 탓에 그런대로 청결이 유지되고 있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엉망진창이다.

 가뜩이나 무분별한 남획으로 어자원이 고갈되고 있고, 오폐수로 연안 바다가 적조에다 백화현상까지 겹쳐 점점 황폐화되고 있는 마당에 생활쓰레기까지 바다를 오염시켜 해양 생태계가 파괴된다면, 우리의 식량창고를 더 이상 보존할 수 없다. 이미 연근해에서 잡히는 고기는 기름지지도 않고 살집도 얄팍하여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공원이나 전국의 등산로에는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고판이나, 자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의 자연 살리기 홍보판을 설치하여 그렇게 철저히 관리하면서도, 너무나 소중한 해양에 대해서는 정부가 방치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물론 행정당국에만 맡겨서는 해양 정화가 될 수 없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바다 살리기'를 위해 전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야 한다. 민, 관, 군, 경찰, 환경단체 등이 제구실을 해야 한다. 특히 수협과 어촌계는 수익 사업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지역 해변의 정화부터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어민들은 '폐어구 버리지 않기', 낚시꾼과 행락객은 '자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만 철저히 지켜준다면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행정당국과 해양경찰도 계도 활동과 함께 쓰레기 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새마을운동에 버금가는 해양 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지속적으로 펼치지 않는다면 '식량의 보물창고'인 해양을 결코 보존할 수 없다. 그것도 전 국민적인 운동으로 시급히 진행돼야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9,453
오늘 방문자 수 : 24,904
총 방문자 수 : 41,750,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