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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일본악기와 아리랑의 만남
국립국악원, 한일수교 50돌 맞이
14일 서울서 '전통음악 교류행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9일(목) 14:52
 
↑↑ 일본 현악기 '샤미센'
ⓒ 경북연합일보
  한국의 민요 '아리랑'을 일본 악기로 연주하는 색다른 공연이 열린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1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풍류사랑방에서 여는 한일 전통음악 연주회 '여유와 절제 그리고 화(和)'다.
 올해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전통음악 교류차 마련한 행사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일본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을 일본 대표 현악기 '샤미센'과 국악기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등으로 연주해 독특한 음색으로 뽑아낸다.
 일본의 고래잡이 민요도 들을 수 있다.
 경기 뱃노래 선율과 유사한 나가사키 현 히라도시의 민요 '히라도의 뱃노래'를 비롯해 고래잡이 노래 '나가사키 사와기'를 일본 전통 타악기 '다이코'와 샤미센 반주에 맞춰 노래한다.
 이밖에도 한국의 거문고산조, 새타령, 경기뱃노래, 시나위와 일본의 억새풀베기 노래, 쓰가루 샤미센 독주 등 양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악을 골고루 들려준다.
 연주회에 앞서 '한일 민요와 악기의 세계'를 주제로한 학술워크숍이 열린다. 관람은 무료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02-580-3152.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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