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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벚꽃마라톤 1만5천여명 달렸다
외국인 31개국 1천500여명
日닛코시 시장 등 150여명 참가
대구대회는 제브루 1위 '영예'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05일(일)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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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4일 경주에서 열린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벚꽃길을 달리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4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4일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5천여명이 참가했다. 외국인도 31개국 1천500여명이 레이스를 펼쳤다.경주시와 관광우호도시인 일본 닛코시(日光市)의 사이토 후미오 시장과 마라톤 선수단 150여명 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 앞에서 출발해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달렸다.풀코스, 하프코스, 10㎞와 읍면동 대항, 경기연맹 대항, 기관 대항 등 경기마다 별도의 시상이 이뤄졌다.테러에 대비해 경찰 주자 100명이 함께 달렸으며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의사, 구급차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부대 행사로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서바이벌 사격 체험, 태권무·밸린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주시는 지역마다 마라톤대회가 많이 생겨 대부분 참가자가 줄고 있지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1천100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규모가 큰 대회이며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는 최대 규모다. 한편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5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도심 일원에서 1만4천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로 신기록은 갱신하지 못했다. 엘리트 1위는 에티오피아 걸메이 벌하누 제브루가 2시간7분26초의 기록으로 첫테이프를 끊었다. 여자 엘리트 1위는 에티오피아 메세렛 멜카무 하이레예수스가 2시간27분24초를 기록했다. 국내부문 남자 최고기록은 손명준(건국대) 선수가 2시간14분46초로 지난해보다 기록을 2분 가량 단축했으며, 여자 최고기록은 염고은(삼성전자) 선수가 2시간34분41초를 기록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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