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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위…텍사스는 바닥권
美 매체, 올 시즌 예상 순위 전망
강정호 속한 피츠버그는 상위권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31일(화)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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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을 코앞에 두고 미국 유력 매체가 예상한 시즌 순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여전히 높은 순위에 자리한 데 반해 텍사스 레인저스는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간판 칼럼니스트인 버스터 올니가 시즌 개막 엿새를 앞둔 30일(현지시간) 꼽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예상 순위를 보면, 왼손 투수 류현진(28)의 소속팀인 다저스는 2위, 거포 강정호(28)의 새 둥지인 피츠버그는 4위에 올랐다. 추신수(33)의 부활 여부로 시선을 끄는 텍사스는 23위에 머물렀다. 다저스와 피츠버그는 스프링캠프 직전 ESPN의 예상 성적 순위에서도 각각 2,3위를 달렸다. 전문가들이 오프시즌 각 구단의 선수 보강을 지켜본 뒤 1차로 예상 순위를 추리고 6주간의 시범경기를 거쳐 2차로 순위를 정리하는 관례에 비춰볼 때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전력은 안정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올니는 다저스에 대해 왼발 수술로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이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바람에 불펜 운용이 어려울 것이고 선발 투수 류현진도 왼쪽 어깨 통증으로 DL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터라 선발진 역시 약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다른 부분은 제 모습을 갖췄다면서 시즌 전 예상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을 정도로 전력이 좋다고 평했다. 지미 롤린스(유격수)라는 새로운 클럽하우스 리더와 하위 켄드릭(2루수)을 영입해 내야 수비를 강화한 다저스는 시범경기에서 전날까지 15승 8패로 내셔널리그팀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했다. 올니는 또 피츠버그의 간판 타자 앤드루 매커천이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 중이라면서 그의 활약이 팀의 성적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매커천을 포함해 공수에서 탄탄한 외야진을 구축한 피츠버그의 가능성에 크게 주목했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접은 에이스 다르빗슈 유 탓에 시즌 시작 전부터 먹구름이 낀 텍사스에 대해 올니는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 두 타자가 부활한다면 팀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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