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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구 '관광객 유치'손잡는다
최양식 시장-권영진 시장, 상생발전 협약 체결
안동 연계 영남권 3각 관광체계 구축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상품 공동 개발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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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구시와 경주시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와 경주시는 31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대구-안동-경주를 연계한 영남권 3각 관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대구의 도시관광·근대역사 자원과 경주의 세계문화유산·한옥마을 체험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 전통한옥·고택 체험 숙박 프로그램 활성화를 비롯해 한류콘서트, 마이스(MICE), 의료관광, 산업관광, 공연관광 등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관광정보 공유 및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관광가이드 상호 연계 운영, 체험상품 및 입장료 할인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 도시의 실무 추진협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대구는 팔공산과 비슬산, 낙동강과 금호강, 신천 등 자연친화 자원과 근대골목·김광석길·동성로 등 도심문화거리의 활성화, 국제공항·KTX 등 교통 인프라, 면세점·카지노 등 도시관광 자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경주는 국내에서 신라·불교문화 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인 경주역사 유적지구, 양동마을과 문무대왕릉 및 주상절리를 포함한 43km 해안선에 걸친 청정 동해안, 교촌 한옥마을 등 역사·인문관광이 강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성장 전략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면서 "지자체 협업뿐만 아니라 산·학·연·민 등 관광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협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두 도시가 지닌 관광 강점을 최대한 살려 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경주시는 올해를 글로벌 문화융성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제규모의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새로운 경주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3일 중화권 관광정책의 공동 추진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와 시는 2016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방문의 해 사업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을 비롯해 △관광자원, 의료관광, 쇼핑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해외 관광마케팅 공동 추진 △상호간 관광 홍보 지원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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