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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 선발 복귀전 "혹독했다"
만루포 허용…5이닝 6실점 뭇매
삼성, SK와 개막 2연전 1승1패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9일(일)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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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SK 브라운에게 만루 홈런을 맞은 차우찬이 땀을 닦고 있다. | | ⓒ 경북연합일보 | |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이 2년만의 선발등판에서 쓴맛을 봤다. 차우찬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했다. 지난 2013년 9월29일 잠실 LG전 이후 1년 6개월만의 선발등판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의 선발 등판에서 웃지 못했다.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했다. 1회초가 아쉬웠다. 1사후 연속안타를 맞았고 4번 박정권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5번 브라운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끝에 던진 포크볼이 가운데로 몰려 통한의 만루홈런을 맞았다. 전날 삼진 한 차례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브라운은 이날은 5회에도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리는 등 2타수 1안타 1볼넷에 5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삼성은 3회 야마이코 나바로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SK는 5회 1사 1,3루에서 박정권의 2루타로 추가 득점하고 브라운의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6-3으로 앞선 8회에는 1사 만루에서 정상호의 유격수 앞 땅볼로 한 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SK는 선발 투수 윤희상이 4⅓이닝 동안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채병용을 시작으로 윤길현까지 다섯 명의 투수를 추가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한편 전날 삼성은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 피가로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SK를 6-1로 꺾고 개막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의 선발 피가로는 6이닝 동안 4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단 2개의 피안타와 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한국 무대 첫 승을 따냈다. 공격에서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박한이가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신인 구자욱은 프로 첫 안타를 2루타로 신고하며 2타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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