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휠체어 타고 "물포럼 성공 개최 기원"
장애인차별감시연대, 대구-경주 횡단 '눈길'
이종훈 기자 / lee0071@chol.com 입력 : 2015년 03월 29일(일) 19:49
|
|
|  | | | ↑↑ 지난 26일 오후 경주시청 앞마당에서 최양식 시장이 최창현 횡단대장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이들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구~경주 구간을 휠체어로 횡단했다. <사진제공=경주시청> | | ⓒ 경북연합일보 | |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장애인들이 대구~경주 구간을 휠체어로 횡단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 대표인 최창현 횡단대장과 대원 2명은 불편한 몸이지만 전동휠체어와 자전거를 타고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을 출발해 경북도청, 경산 하양, 영천 금호와 북안, 경주 건천을 거쳐 오후 6시에 경주시청에 도착했다. 이들은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물포럼을 전국에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먼 길을 힘차게 페달을 밟았다. 이날 경주시청에 횡단대원들이 도착하자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우렁찬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횡단대장인 최창현씨가 선두에서 전동휠체어를 조정하고, 그 뒤로 자전거를 타는 2명의 대원들이 뒤따랐으며, 마지막에 승합차량과 경찰순찰차량이 에스코트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최창현 횡단대장은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대구에서 경주까지 멀지 않는 긴 여정을 달려온 대원들에게 시민들과 직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장애우 단체에서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횡단 소감을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반인들도 하기 어려운 거리를 불편한 몸으로 대회 홍보를 위해 경주를 찾아 준 대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행사준비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창현 횡단대장은 '입으로 전동휠체어 조종 최장거리횡단'(2008년 세계기네스북 등재),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 1천500km 국토종단'(1999년), '독도수호를 위해 대구~포항~독도 국토종단'(2008년) 등 국제적인 이슈나 장애우 권익문제 등을 위해 국토횡단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훈 기자
|
|
|
이종훈 기자 lee0071@chol.com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