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2:55: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AIIB 참여 실익 최대한 챙겨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9일(일) 19:29
 우리나라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논의를 거쳐 이런 결정을 하고 중국에 통보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6월까지 설립 협정문 협상이 완료되면 이에 서명하고 국회 비준을 거쳐 AIIB 창립 회원국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의 AIIB 가입을 원하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는 미국 사이에서 고심해 왔다. 특히 우리의 AIIB 가입 문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문제와도 연관 지어지기도 했다.

 양국 사이에서 고민하던 정부가 AIIB 참여를 결정한 것은 결국 경제적 실익을 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국익을 먼저 생각해 결정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판단된다. 중국은 AIIB 창립회원국 참여 가능 시한을 3월 말로 정해놓은 상태다.

 AIIB는 1천억 달러의 자본금을 조성해 아시아 지역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금융기구다.

 미국 주도의 국제금융질서 속에서 기능하는 기존의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달리 중국이 아시아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설립은 주도한 개발은행이다.

 AIIB는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을 위한 자금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전력, 통신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ADB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시설 투자수요는 2020년까지 매년 7천300억 달러에 달한다.

 정부가 AIIB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이 같은 아시아 지역 인프라 투자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남아시아 지역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참여로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북한 지역의 인프라 개발 참여의 길도 열릴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경제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이다.

 AIIB는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2016년 초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부가 참여 결정을 어렵게 내린 만큼 지금부터는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지위에 맞는 적극적 역할을 하면서 창립회원국으로서 실리를 최대한 챙기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7,633
총 방문자 수 : 41,760,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