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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작업지원 로봇' 2016년까지 개발
경북도, 무인 운반차·돈사관리…호흡기 질환 예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9일(일)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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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축산 작업을 지원하는 '무인 운반차'와 '돈사 관리 로봇' 개발에 나선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능형 로봇과 로봇 융합사업의 올해 새 연구 과제로 '스마트 인휠모터 기반 무인 운반차 플랫폼'과 '돈사 관리용 이동형 로봇'을 선정,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과 내년까지 공동 개발한다. 무인운반차(AGV)는 바퀴의 휠, 모터, 제어기 등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스마트 인휠 모터를 기반으로 여러 농작업 환경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도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주)로비텍(경산 소재)이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농업용 전동 카트 및 개인용 이동보조 수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해 기업추산 연간 40억원의 매출액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돈 돼지의 만성호흡기 질병 및 돈사 악취 저감을 위한 '돈사관리용 이동형 로봇'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주)하나메카텍(안동 소재)이 도비 3억원을 투자받아 개발한다. 이 로봇은 돈사 바닥 청소와 함께 소독제를 분사해 만성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간 1천억원으로 추정되는 만성호흡기 질환 피해액을 상당 규모 줄이는 것과 동시에 국내·외 새로운 로봇 활용 시장 개척으로 많은 고용창출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기술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검증을 위해 도내 10여개의 농장을 현장시범적용대상으로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내년까지 두 로봇 개발을 완료하면 농축산물 생산량 증대와 신규 로봇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앞서 로봇 연구 사업을 통해 레저·헬스케어 로봇인 '승마로봇', 건설 로봇인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등을 개발했다. 윤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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