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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농협 김태환 조합장에게 듣는다
"우수한 농산물 생산·집하·판매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사업성장에 중점 두겠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6일(목)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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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김태환 조합장 | | ⓒ 경북연합일보 | | 동경주농협 김태환(65) 조합장은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대표적인 농업과 어업이 공존하는 경주시 양북면과 감포읍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다"며 "친환경 '양북 가리촌 산딸기'를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연중판매, 전국택배배송을 하고 있는 등 조합원 2천224명과 30여명의 직원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 ↑↑ 동경주농협 전경. | | ⓒ 경북연합일보 | | 김 조합장은 본·지점 각 1곳과 양곡창고, 지점 농자재판매장, 본점 하나로마트, 농기계수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영농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전력을 질주한 결과, 지난 연말 예수금 951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농협으로 발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돼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다음은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소감 및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무투표 당선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동경주농협의 회생을 위해 동참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년 동안 어려운 고비를 함께 하면서 힘들게 임기를 마쳤습니다만, 저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조합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이제는 다시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임기 4년 동안 동경주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힘쓰고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고령농가 지원 등 협동조합의 목적과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동경주농협의 현황과 특성은. △농협 내부적 어려움과 더불어 국가경제 침체로 성장둔화, 시장금리 하락 등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지난 2010년 하반기에는 내부적인 경영부실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어 경영개선조합으로 지정됨으로써 창립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조합의 존립여부의 걱정까지 할 정도로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한순간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비로소 건전결산 및 경영개선조합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 운영방향 및 역점사업은. △점차 고령화되는 농민 현실을 감안해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 등 각종 농민복지사업을 확장해 친절과 봉사로 조합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 다른 소득작물 개발 등으로 경제사업 성장과 대규모 유통사업 진출로 농민 편의와 고수익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농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하며, 농업기반을 지키며 농민 실익향상에 기여하는 지역경제의 기둥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청년시절(33년간 농협근무)부터 농협과 함께 해왔고 조합원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에 온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이월결손금을 정리하여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정상적인 배당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는 농협, 상생하는 농협이라는 모토로 읍·면 농민과 농업 전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향후 비전을 소개한다면. △읍·면지역의 선진농협 구축, 우수한 농산물의 생산·집하·판매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과의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인의 농업경영자금, 농업시설자금 및 가계자금의 원활한 지원으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키겠으며, 지역농업인과의 신뢰경영의 원칙으로 선진 농협으로 우뚝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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