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6:24:1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과학 기술의 발달과 인간소외 현상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6일(월) 18:55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인간소외의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첨단과학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 혁신 등이 인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만 사라지게 만든다고 제레미 리프킨(1945~)은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주장했다.

새로운 일자리가 다소 생겨나지만 대부분 임금이 낮은 임시직에 불과하고, 오히려 사회의 양극화만 심화시켜 미래사회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결함사회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30년대의 대공황 이후 실업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위에 이르렀으며 전 세계 8억 명 이상이 실업자이거나 잠재적 실업자라고 한다. 이렇게 인간의 노동을 약화시키고 무능하게 하는 것이 첨단 과학 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 혁신 등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세계는 두 개의 화해할 수 없는 세력으로 빠르게 양극화되고 있다.
한쪽은 첨단 기술로 세계 경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엘리트집단이며 다른 쪽은 점점 자동화되어 가는 세계 속에서 완전히 불필요하고 희망도 없는 실업자 집단이다.

이 두 개의 집단이 지구촌에 공존함으로써 인류는 기술천국의 낙원이 아닌 가장 열악한 상황으로 추락할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이 리프킨이 내린 전 세계 경제 질서에 대한 결론이다.

오늘날 인류는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물질적인 풍요와 함께 여유 있는 삶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과학 기술은 지극히 기계 중심적인데다가 인간의 과학기술에 대한 의존이 지나쳐서 인간이 과학기술체의 지배와 조종을 받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인간 소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진정한 정보화 사회로 전환된다면 관료제의 폐단인 형식적 인간관계나 문서화된 인간관계, 인간을 도구로 보는데서 나타난 인간소외 현상은 더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 과학기술자, 국가는 인류의 밝은 미래 전망의 방향으로 과학기술이 발전되도록 방향을 제시해야 된다. 과학기술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나 무지, 국가나 지역사회의 무관심 등은 인간소외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인간 중심의 과학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써야 한다. 그러기위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보다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던 자연관에서 벗어나 과학기술을 긍정 수용하면서 자연친화적이고 합리적인 인간중심 세계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8,226
총 방문자 수 : 40,557,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