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5-31 07:42: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北, 테러를 비호해서 뭘 얻겠다는 건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0일(화) 08:37
북한이 반미(反美) 테러행위를 옹호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전쟁광 미국에 가해진 응당한 징벌’이라는 제목으로 전하면서 “이 사건은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벌여놓고 조선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는 남녘 민심의 반영이고 항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 사건을 ‘정의의 칼세례’로 규정하기도 했다.

북한은 과거 테러를 저지르고, 테러를 저지른 자들을 옹호한 전력이 있다. 지난 1983년 당시 버마의 수도 양곤의 아웅산묘소에서 당시 전두환대통령과 그 수행원들을 목표로 폭탄테러를 저질렀다. 모두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울올림픽 직전이던 1987년에는 간첩들을 동원해 바그다드발(發) 대한항공(KAL) 858기를 버마 인근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공중폭발시켜 탑승객 115명 전원을 사망케했다.

또 지난 1973년 일본 여객기를 납치한 적군파 조직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다수의 일본인들을 납치하기도 했다. 이런 행위는 국제적으로 용납될 수 없고 용납돼서도 안 되는 것이다.

미국은 1988년 북한을 국제테러 지원국으로 공식 지목하고 경제 제재를 시작했다. 미국은 북한이 핵 시설 검증에 합의한 직후인 2008년10월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했으나, 이후에도 북한은 변한게 없었다.

북한은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잇따라 저질렀다. 이번에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이 지난 2010년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졌을 때에도 북한은 그를 두둔했다.

북한이 테러 행위를 옹호했다는 사실은 국제적으로 북한의 이미지를 더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지금 미국 정치권에서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1월 하원에서는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관한 ‘2015 북한 제재와 외교적 승인 금지법안’이 공식 발의됐다. 북한은 이미 핵무기 개발과 장거리 로켓 발사, 인권유린 등으로 국제사회의 제재와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고 지금 세계가 그렇지 않아도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테러를 비난하지는 못할망정 옹호하고 나선 것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는 행위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는 SMR, 영덕은 대형원전…경북이 미래 에너지 최적지
경북농기원, 사과 대목 고사 주범 ‘흰비단병’ 방제기술 개발
구미에 AI 훈련센터 개소…제조업 AX 전환 속도
딥테크 창업도시 대구,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
노사평화의전당, 샤스타데이지 활짝
대구지방환경청, 고농도 오존 대응 캠페인 실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의 더 큰 미래 위해 압도적 승리
대구시, 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선정
대구시, 하수도 취약지역 선제 점검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방충망 수리 지원
최신뉴스
경북도, AI 돌봄로봇 127대 시범 보급…‘미래형 공공  
경북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 90% 돌파  
안동 한일정상회담 효과 잇는다…日 지방정부와 교류협력 강  
문경시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 목재문화체험장 야간 프로그램 15회 운영  
상주 경천대 전기버스 무료 운행  
“저출생 막아라” 안동시, 출산·양육 지원체계 강화  
영주시, 국방 드론 실증거점 조성 날갯짓  
경주시의 한심한 ‘장례문화’ 정책  
지난해 경북 농가소득 5858만원 '전국 2위'  
대구시,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센터 구축  
구미 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 속도 낸다  
‘1000원 달성행복택시’ 수혜지·배차 늘린다  
대구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책 가동 본격화  
군위 삼국유사면, 이웃사랑 자원봉사 실시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8,852
오늘 방문자 수 : 10,884
총 방문자 수 : 40,56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