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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유커 '관광 1번지' 만든다
내년 방문의 해 지정…관광정책 공동 추진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4일(수)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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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대구시가 2016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중화권 관광정책의 공동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방문의 해 사업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을 비롯해 △관광자원, 의료관광, 쇼핑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해외 관광마케팅 공동 추진 △상호간 관광 홍보 지원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특히 경북과 대구의 관광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상호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방문의 해'에 앞서 올해는 중화권 언론 및 SNS 홍보, 한류 예능프로그램 제작, 중화권 유학생 협력 마케팅을 통한 대구·경북 알리기에 집중하고 중화권 관광시장 개척, 대구·경북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업무협약에 담긴 협력 과제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관계기관과 지역 대학의 전문가 등을 포함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세부 실행을 위한 실무와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대경협력지사장(강남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이미애), 경북관광공사 사장(김대유),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표(백창곤), 대구시관광협회장(한상돌) 경북도관광협회장(조남립)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이번 경북도와의 협약에 이어 구체적인 세부전략 마련을 위해 4일 안동시, 오는 31일 경주시와도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어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함께 나설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경북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지역 유치 활성화는 물론 한 뿌리인 대구·경북이 '관광'으로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은 우리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경북과 대구의 진정한 상생협력의 시대를 여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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