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 2026-08-07 00:03: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사설
청와대 새 진용, 국민에 변화와 쇄신 체감시켜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2일(월) 09:34
청와대 새 진용이 짜였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후임에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격 최측근인 이병기 국정원장이 임명됐고, 홍보수석으로는 김성우 현 사회문화특보가 자리를 옮겨 기용됐다.

신설된 정무특보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의원이 임명됐고, 홍보특보에는 김경재 전 의원이 추가됐다.

그간 관심을 모았던 신임 비서실장 자리가 채워진데 따라 내달 초 대통령 중동순방을 앞두고 중반기 국정운영 실행조직인 청와대와 내각진용이 완비돼 본격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병기 실장의 낙점은 박 대통령이 ‘쇄신과 변화’보다는 ‘조직안정’의 보수적 선택을 중기 국정운영의 출발점으로 잡았음을 보여준다.

비서실장 교체시점의 실기에 따라 국정동력 확보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 상황에서 장고 끝에 결국 본인이 신뢰할 수 있는 최측근 인사를 선택함으로써 변화에 대한 여론의 요구를 ‘미완’으로 남겨놨기 때문이다. ‘대안부재론’이 나오는 이유다.

이 실장은 박 대통령 정부에서 초대 주일대사에 이어 국정원장을 지낸 최측근이다. 외교관 출신으로 2007년 대선 경선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과 대선 때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박 대통령을 도왔다.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에 ‘차떼기 당’ 이미지를 씌운 정치자금 불법전달사건에 연루돼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따라다니는 게 약점이다.

또 현직 국정원장을 불과 8개월 만에 비서실장으로 전격 발탁함으로써 북핵문제와 남북경색이 주시대상인 상황에서 외교안보라인에 공백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박 대통령은 줄곧 지적되어온 ‘소통’ 문제를 인물을 통한 해결이 아닌 본인과 청와대 시스템의 과제로 미뤄둔 셈이다.

청와대 새 진용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당연히 이 실장이 최우선으로 염두에 둬야할 과제가 된다.

‘심기경호’까지를 염두에 둔 보좌와 철저한 업무장악이 김기춘 전 실장을 ‘기춘 대원군’으로까지 시중에서 칭하는 요인이자 대통령의 ‘불통’을 가져온 배경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회와 시대변화에 맞춘 소통형 보좌와 조직운용으로 대통령과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것이 업무성패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내각과 청와대 개편과정에서 쇄신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해 국정운영에 절실한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차선으로 비서실의 달라진 모습을 가시적으로 내놓는 방안이 시급하다.
 
‘돌려막기 인사’ ‘수첩인사’라는 피할 수 없는 비판론을 실제 청와대 쇄신과 열린 소통구조 도입이라는 업무성과로 상쇄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영덕 고래불역서 철도관광 축제 열린다
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첫선
군위군의회 산경위 의정활동 돌입
경북소방, AI 기반 재난대응 강화…신고접수시스템 고도화
대구시, 제조기업 AX 전환 가속화 돕는다
경주시, 공공기관 유치전 돌입…원자력·에너지안전 분야 공략
청송사랑화폐 할인율 15%로 조정…안정 공급 강화
포항에 동북권 ICT콤플렉스 개소…AI·SW 인재 양성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민선 9기 경북도 투자유치특위 발족
최신뉴스
408억원 규모 ‘경북 혁신 벤처펀드’ 결성  
대구경북 말산업 특구 활성화 채찍질  
노지 밭작물 스마트 관수기술 도입  
안동시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  
예천군, 지역 환경리더 양성 나섰다  
영양군, 고추 재배 종합 평가회 개최  
영주서 대만 복싱 선수단 350명 전지훈련  
‘부적합 방폐물 반입, 케리(KAERI)’ 엄중 처벌해야  
달성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교육 호응  
군위군, 폭염 속 농작업 안전 지킨다  
대구서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볼거리 많은 대구과학관, 대구 인기 공공기관 1위  
냉방기기 사용·전력 수요 급증…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경북도, 민·관 합동 독도 연안·수중 정화행사 개최  
경북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 본격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화랑로 32 (성건동)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778
오늘 방문자 수 : 195
총 방문자 수 : 41,75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