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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나눔 벼룩장터’ 준비 미흡
시 관계자 한 시간 뒤 문 열어
자원봉사자들 추위에 떨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4일(화)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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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23일 오전 11시께 실내체육관에 입장한 ‘경주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이 24일 있을 ‘교복나눔 벼룩장터’ 행사를 위해 대형 행거를 설치중이다.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교복나누기 벼룩장터가 해사준비 미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몇 시간을 추위에 떨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23일 ‘교복나누기 벼룩장터’ 준비를 위해 오전 10시 이전에 경주실내체육관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시관계자가 한 시간 뒤인 11시에야 체육관 문을 열어줘 그동안 추위에 떨어야 고통을 겪었다.
일찍부터 준비를 서두르기 위해 오전 8시 30분께 도착한 봉사자 일행은 행사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2시간 30분이 지난 11시가 돼서야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입장 가능한 문도 북문 옆 왼쪽 출입구 하나만 열어 남문과 서문을 일일이 열어보고 찾은 이들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중고 교복을 세탁해 들고 온 세탁소 주인은 “행사가 11시에 열린다고 통보를 받았다”며 10분 일찍 도착해 잠긴 문을 일일이 열어보며 체육관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경주시관계자는 “경주시가 아닌 사단법인 새마을회에서 주관해 시에서는 이런 착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24일 있을 행사 때는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최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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